[사진] 푸틴이 기증한 백두산 호랑이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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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시베리아산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사진) 암수 한 쌍이 21일 오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서울동물원)으로 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태어난 한 살짜리 호랑이다. 적응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일반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이 호랑이들은 지난해 9월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기증을 약속해 한국으로 오게 됐다. 현재 서울동물원엔 시베리아산 호랑이가 24마리 있고, 새 식구의 등장으로 26마리가 됐다. [서울동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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