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국제 크루즈사업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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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동남아시아.지중해.알래스카 등 세계 각지역을 운항하는 국제 크루즈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현대는 2003년까지 우선 한국과 중국.일본을 잇는 크루즈선 2척을 운항하며 2005년까지는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항로를 뛰는 크루즈선 2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 2010년까지는 크루즈선 7척을 추가로 확보해 금강산 관광선 3척을 포함, 총 14척의 관광선으로 카리브와 지중해.알래스카 등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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