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방송·영상 콘텐트 사고 팔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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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세계 방송·영상 콘텐트를 사고 파는 ‘부산콘텐트마켓(이하 BCM) 2011’이 12일 막이 오른다. 1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릴 BCM은 BCM 마켓, BCM 포럼, BCM 플라자, 부산 아시아 다큐멘터리 위크, BCM 주니어 콘텐트,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BCM에는 국내외 43개국, 450여개 업체, 900여명이 사전 참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70개 업체, 200명이 현장 등록을 했던 점을 감안하면 참가 규모는 늘어났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일본 NHK, 아사히 TV, 후지 TV, TBS ▶중국의 훈난 TV ▶영국의 BBC 월드 와이드 ▶카타르의 알 자지라 ▶홍콩의 아시아 TV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KBS 미디어, MBC, SBS 콘텐트 허브, EBS, 아리랑TV, 대한미디어월드, OBS 경인 TV, CJ E&M, KBS N 등이 참가한다. 3D TV, 스마트 TV, IP TV 등 뉴미디어 콘텐트를 소개하는 BCM 플라자의 ‘스마트 미디어 플라자’도 열린다.

 KT와 SK 브로드밴드의 IP TV용 콘텐트 전시, 26개 업체로 구성된 3D 제작자협의회의 ‘KOREA 3D SHOW CASE’,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의 방송기술 장비 시연 등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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