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제츠, 존슨&존슨에 매각 확정

중앙일보

입력

제약회사 존슨&존슨의 미국 프로풋볼(NFL) 뉴욕 제츠 매입이 최종 확정됐다.

31명의 리그 구단주들은 19일(한국시간) 임시 구단주총회를 열어 존슨&존슨의 상속자인 로버트 우드 존슨4세가 제시한 6억3천500만달러(약 7천억원)의 제츠 구단 매입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리그 재정위원회는 존슨4세의 매입안을 1차 심의, 구단 주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결정으로 이제 팬들의 관심은 누가 제츠의 사령탑을 맡게 될 것인가에 쏠리게 됐다.

존슨4세는 구단주총회의 최종 승인이 결정된 뒤 "빌 파셀스 운영단장과 협의, 금주 내에 사령탑을 확정짓겠다"고 설명했으며 일각에서는 파셀스의 사령탑 복귀도 점치고 있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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