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 ‘2011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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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코리아가 지난 27일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2011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 및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커브스는 전세계 87개국 10800개 클럽, 480만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현재 식음료 위주의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피트니스체인 최초 가맹점 115호 돌파하며 한국의 대표적 서비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별히 커브스는 여성 건강을 책임질 뿐 아니라 여성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커브스에서 근무하는 여성은 약 400여명에 이르는데 가맹점주의 70%, 직원은 100%가 여성이다.

가맹점주가 여성이 많은 이유는 운동하던 회원의 창업 비율이 70%가 넘기 때문. 실례로 지난 4일 수성클럽을 오픈해 3주 만에 회원 150명,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한 심정현대표도 지산클럽 회원으로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커브스 사업본부 장일봉 이사는 “기존 회원들이 커브스의 탁월한 운동효과와 검증된 브랜드 파워에 창업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87개국에서 실행중인 커브스만의 체계적 ‘점주지원 시스템’으로 창업경험이 전혀 없는 주부도 성공창업을 이룬 것”이라고 밝혔다.

커브스는 가맹 후 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픈 준비 시부터 본사에서 전문멘토를 파견, 운동 프로그램 지도 및 실제적 운영 모델을 제시해 준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115~135㎡기준 1억 내외로 일반 피트니스 창업비용의 1/6 수준.

커브스 창업에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일반 요식업체처럼 끊임없이 구매해야 하는 식자재가 없어 ‘고정비용을 최소화한 아이템이란 점이다. 따라서 투자대비 고수익과 높은 마진율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커브스 본사는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주부의 생활동선에 따른 프렌드십 마케팅을 구사해 회원 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는가 하면, 매거진 발간, ‘하이서울 여성마라톤 대회’ 협찬사 참여 등 대외적인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상 청정원과 제휴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서 ‘마시는 홍초’ 시음회를 진행하고, 주3회 운동하는 회원에게 오뚜기 컵누들을 제공하는 등 검증된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가맹점주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의 커브스.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를 넘어 ‘서비스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한 커브스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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