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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정무부시장에 여성내정

중앙일보

입력

광주시는 14일 광주시 정무부시장에 이윤자 (李允子.53.여)
광주시의원을 내정했다.

여성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정무직 부단체장에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재유 (高在維)
광주시장은 이날 "정당과 원할한 관계를 고려하고 공직사회 여성우대 정책을 적극 수용, 李씨를 내정하게 됐다" 고 말했다.

李씨는 오는 4월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12일 퇴임한 김태홍 (金泰弘)
前정무부시장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李씨는 광주여고를 졸업하고 아태평화재단 중앙위원을 거쳐 95년과 98년 광주시의원 선거에서 각각 민주당및 국민회의 비례대표로 당선, 교육사회위원장등으로 활동해왔다. [연합=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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