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트로이트, 워리어스와의 트레이드 소문 부인

중앙일보

입력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센터 바이슨 델레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다니엘 마셜과 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은퇴를 선언한 델레를 영입해서 뭐하려나 생각할 지 모르지만, 워리어스로선 그를 영입한 후 '은퇴 선수 명단'에 올려 놓으면서 5백만불에 달하는 연봉에 여유분을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포화 상태에 있는 스몰포워드 자리를 정리할 수 있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트레이드를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이러한 루머를 부인했다.

피스톤스와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로이 버트와 마셜을 트레이드 하는 것에 대해 협상을 나눈 바 있다.

"더이상의 파워포워드는 필요없습니다." 얼빈 젠트리 감독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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