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평가시험 'e-테스트' 신설

중앙일보

입력

중.고생에서 기업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e-테스트'' 가 민간 차원에서 실시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신훈(申勳) 회장과 삼성SDS 김홍기(金弘基) 대표, 중앙일보 금창태(琴昌泰) 사장은 7일 서울 역삼동 삼성SDS 사옥에서 e-테스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이달 말부터 매주 한차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평가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평가시험은
e-스튜던트(중.고생 대상)
e-프로페셔널(대학생.일반인)
e-리더스(경영자.관리자)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정보활용 및 이해능력 평가 결과에 따라 1~4급까지의 등급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SDS와 중앙일보는 이날 인터넷을 통한 원격 교육사업인 ''e-캠퍼스'' 도 개설해 다음달 초 개강키로 했다.

e-캠퍼스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반 교양에서 정보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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