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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발.레먼, 윌리엄스월드챌린지 공동선두

중앙일보

입력

`별들의 잔치' 윌리엄스월드챌린지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데이비드 듀발과 톰 레먼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듀발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그레이호크골프장(파 70.7천7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10언더파 200타로 레먼과 나란히 선두에 나섰다.

듀발은 첫 날 타이거 우즈와 공동선두였다.

2라운드에 단독선두였던 레먼은 이날 3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선두를 허용했고'99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폴 로리(스코틀랜드)가 6타나 뒤진 4언더파 206타로 비제이 싱, 우즈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스페인의 10대 스타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이날 2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2언더파 208타로 6위에 자리했고 왼손잡이 `미남 골퍼' 필 미켈슨이 8오버파 218타로 12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꼴찌다.

총상금 350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100만달러(약 11억원)다.[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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