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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가르시아, 세기를 넘나든 골프대결

중앙일보

입력

프로골프 남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23)와 유럽의 무서운 10대 세르히오 가르시아(19)가 세기를 넘어선 대결을 펼친다.

우즈를 비롯한 세계정상급 골퍼 12명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그레이혹골프코스(7천36야드)에서 벌어질 윌리엄스 월드챌린지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총상금 3백50만달러(약 42억원).우승상금 1백만달러(약 12억원)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1일 라운드를 쉰 뒤 2일과 3일까지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1번 시드인 타이거 우즈는 1라운드에서 12번 시드인 가르시아와 같은 조로 라운드하며, 데이비드 듀발.데이비스 러브 3세.비제이 싱.필 미켈슨.핼 서튼.폴 로리.마크 오메라 등이 참가한다.

우즈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세기 마지막 골프대회인 동시에 새천년 첫번째 대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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