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숨 쉴 수 있는 곳은 어디에 있나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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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GREENPLUGGED Omnibus Album]’, 그린프렌즈가 불어넣는 열두 가지 아름다운 숨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란 주제로 환경복원의 상징, 서울 상암 ‘노을공원’에서 5월 14일, 15일 양일간 국내 최대규모 11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이하 ‘GPS 2011’)’이 열린다. 이러한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인 ‘GPS 2011’에 참여하는 그린프렌즈(참여 아티스트) 12팀이 모여 ’숨∞’ 이란 주제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각자의 색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 세상의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해 자연이 주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그린플러그드와 그린프렌즈의 자그마한 보답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숨∞’ 앨범은, 기존 곡들을 발췌한 모음집이 아닌, ‘숨’과 ‘그린’이라는 테마에 맞춰 각 팀들이 새롭게 작업한 신곡들로 구성되어 이미 많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 해 도트, Glen Check(글렌체크), 안녕바다의 노래 3곡을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며, 실물 음반은 같은 날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월 15일 온/오프라인 공식 발매에 앞서, 식목일 기념 3트랙 전격 온라인 선 공개!
데모 버전 작업 때부터 관계자들의 소름을 돋게 만든 ‘홍대 걸 그룹’ 도트(DOT)가 작업한 ‘별빛의 노래’는 누구나 한번쯤 별님에게 소원을 빌었던 아련한 동심의 기억을 살려내는 의미 있는 가사와 함께 후렴구에서 터지는 어린이와의 감격적인 떼창(합창)이 압권인 곡으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보컬 김효수의 조카 ‘채원’양으로,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GPS 2011’ 도트 공연에 채원양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 공개되는 곡은 신인밴드 Glen Check(글렌체크)의 ‘Metro(acoustic)’이다. 글렌체크가 100번째 그린프렌즈로 참여하게 되는 과정부터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는데, 자신들의 첫 번째 EP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Metro’ 원곡의 색채감과 가사의 의미를 간파한 ‘GPS 2011’ 조직위원회의 권유로 새로운 어쿠스틱 버전을 만들어낸 글렌체크.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자 하는 갈망과 소년소녀들이 풀밭에서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싱그럽고 경쾌한 곡을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선 공개 트랙에 낙점 된 안녕바다의 ‘비타민 소녀’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의 강한 중독성을 지닌 곡으로 찰랑거리는 기타와 청량감 넘치는 비트, 상큼한 나무의 보컬이 어우러져 음악을 듣는 동안 비타민 수액을 주입 받는 듯 피로를 날려버리는 곡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그린그린한 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숨∞’
한편,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들은 앨범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기부하는데 흔쾌히 동의하여 앨범 발매의 의의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또한, 통상 앨범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일반용지 대신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콩기름 인쇄방식을 채택하여, 일반 용지를 사용했다면 베어졌을 4그루의 30년생 나무가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도록 해, 페스티벌과 앨범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숨∞ [GREENPLUGGED Omnibus Album]’의 온/오프라인 공식 발매일자는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4월 5일부터 앞서 언급한 세 곡은 각 음원포털을 통해 들어볼 수 있고, 실물 음반은 같은 날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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