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문화가족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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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문화의집은 문화관광부 선정 '99전국 문화의집 최우수상 수상 기념 `문화가족음악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현악5중주와 성악, 전기바이올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는 크로스오버 무대.

러시아현악5중주단이 러시아 포크 송과 스베리도프의 「로망스」 등을 연주하고 바리톤 김동규가 스페인 민요 「아마폴라」 등을 들려준다.

전기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밴드의 「검은 눈동자」, 그리고 김덕수가 이끄는 한울림예술단의 「사물놀이」 연주도 색다른 감상무대.

관람객 전원에게 책과 가족사진촬영권을 무료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곁들여지는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공연문의☏(02)3217-1457.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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