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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 푸드뱅크에 6천여만원 상당 물품 기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가 ‘커브스 푸드드라이브(Curves Food Drive)’ 캠페인을 통해 모은 6천여만원의 상당의 물품을 지난 3월 24일 강남구기초푸드뱅크에 기탁했다. 2월 한 달간 전국에서 모인 물품은 총 3만여점에 달했다. 이는 커브스 본사를 포함해 57개 가맹점이 참여해 이뤄낸 성과다.

‘푸드드라이브’란 커브스 신규가입회원이 정해진 규격봉투 안에 장기 보관이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등)을 모아 기부하면 가입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모인 물품은 각 지역의 푸드뱅크에 나눠져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주목할 만한 것은 전년대비 증가폭이다. 작년에는 동일한 행사를 통해 1천만원 정도 물품이 기부됐다. 올해는 6천여만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600%가 증가한 것. 커브스는 현재 가맹점 110호를 돌파하며 고속 성장 중인 기업으로 기부 금액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강남구기초푸드뱅크 정필현 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 식품이 줄고 있어 커브스가 진행한 전국규모의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매년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푸드뱅크가 널리 알려져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행사기간 동안 더 많은 회원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가맹점은 캠페인 내용으로 디스플레이를 변경하고 스텝은 캠페인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는 “집에서 내가 먹는 음식물을 가지고 오는 작은 기부도 모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기꺼이 가입비를 반납한 가맹점주들과 물품을 기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커브스는 푸드드라이브 캠페인이외에도 유방암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도 지원한 바 있다. 커브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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