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니스 로드먼, 음주운전 혐의 체포

중앙일보

입력

은퇴한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38)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23일(한국시간) "로드먼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에 걸렸으며 조사 결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곧바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가 짙다"고 밝혔다.

로드먼은 6시간 가까이 경찰서 유치장에 구류중인 상태며 보석증거금 2천500달러를 내야만 풀려날 수 있다.

로드먼은 이로써 최근 4개월간 3번째 경찰에 체포됐으며 지금까지 기소는 되지 않았다.[코스타 메사<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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