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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에넥스, 논현동 가구거리에 직영 매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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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에넥스, 논현동 가구거리에 직영 매장

가구전문업체 에넥스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6층 규모의 직영 매장을 열었다. 침실·학생가구·붙박이장 등 에넥스의 전 제품을 층별로 전시한다. 1층은 카페형 문화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다음 달 말까지 방문객에게 야채 탈수기를, 부엌가구 견적을 내는 고객에게 락앤락 생활용기 세트를 주는 등 개장 기념행사도 한다.

삼성전자, 미국 ‘CTIA 2011’ 참가

삼성전자는 22∼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통신전시회 ‘CTIA 2011’에서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폰과 새 태블릿PC 등을 공개한다.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와 함께 ‘4G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과 ‘삼성 인퓨즈 4G’ ‘갤럭시S 4G’ 등 다양한 4G폰을 선보인다.

오리온, 일본에 과자류 5000만원 지원

오리온은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초코파이를 비롯한 과자류 5000만원어치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정부가 외국산 식품 지원을 사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본 지사를 통해 수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오리온 일본지사는 이를 피해가 극심한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에 위치한 피난소에 전달했다.

한국야쿠르트, 일본 이재민 돕기 2억원

한국야쿠르트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이재민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 회사의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에서 모금한 것이다. ‘사랑의 손길 펴기회’는 매월 급여의 1%를 갹출해 봉사활동 기금으로 쓴다.

SK텔레콤, MS와 개발자 육성 MOU

SK텔레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개발자 및 1인 창조기업 지원·육성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2분기 중 모바일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에 윈도폰7 운영체제(OS) 과정을 개설해 관련 개발자들을 양성하기로 했다. 한국MS는 이 과정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며 수강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 TV’

LG전자가 21일 출시한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한 모델이 소개(사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테두리를 푸른 빛이 도는 반투명 소재로 제작했다. 가격은 55인치 450만원, 47인치 300만원, 42인치 230만원. 다음 달에는 이들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시네마 3D TV도 선보인다.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개최

JW중외그룹은 새로운 CI 론칭을 기념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 광고·디자인 분야뿐 아니라 회화·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를 포괄한다. 대상 한 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

정책

한 - 페루 FTA 정식 서명

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에두아르도 페레이로스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한국-페루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페루 FTA는 지난해 8월 협상이 타결돼 같은 해 11월 양측 통상장관이 서울에서 가서명했다. 정부는 국회 비준 동의 요청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명 후 협정문 영문본 및 한글본을 외교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한다.

일본 동북부에 우편 발송 재개

지난 14일부터 중단됐던 일본 동북부 지역에 21일부터 우편물을 다시 보낼 수 있게 됐다. 또 일본 도쿄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에 대해서는 방사능 오염 검사가 실시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일본우정이 우편물 배달이 가능하다는 전문을 보내옴에 따라 일주일 만에 전국 우체국에서 일본 동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우편물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우편물 접수가 재개된 지역은 홋카이도·아오모리·아키타·이와테·미야기·야마가타·후쿠시마·이바라키 등 일본 동북부 전역이며, 항공과 선박편 모두 가능하다. 우편물 접수가 재개됐지만 배달은 지연될 전망이다.

공정위, 단무지 등 담합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단무지·쌈무·우엉 및 마늘 등 절임류 판매 가격을 담합한 23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7억36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미농수산 등 18개 업체는 지난해 9월 가정용과 업소용 단무지 가격을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일부 실행한 혐의다. 또 10개 업체는 쌈무·우엉 및 마늘류 가격을 올리기로 하고 일부 품목을 인상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KT&G ‘더원 임팩트’ 출시

KT&G는 ‘더원 임팩트(THE ONE impact)’를 23일부터 판매한다. 햇볕을 충분히 받고 자란 줄기 위쪽의 담뱃잎을 써 타르 1mg 제품이면서도 진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라고 KT&G는 밝혔다. 또 한층 단단한 하드필터를 적용, 오래 물고 있어도 필터의 원형이 유지된다. 갑당 2500원이다.

당정, DTI 논의 결론 못 내

정부와 한나라당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의 4월 원상회복에 대해 당정회의를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진통을 겪고 있다. 21일 당정에 따르면 20일 저녁 강남의 한 호텔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와 심재철 정책위의장 등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DTI 부활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금융

“18세 이하 질병 사고, 4월 최다”

대한생명이 21일 지난해 18세 이하 보험대상자의 보험사고 12만4245건을 분석한 결과 질병 사고로 인한 보험금 신청이 가장 많았던 것은 4월로 나타났다.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이 봄철 들어 증가했기 때문이다. 봄은 일교차가 큰 데다 황사나 꽃가루 때문에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교통사고와 같은 재해사고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월에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평균 1만4000건으로 주말의 2배 이상이고 다른 평일보다도 30%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초등학교 4~5학년(만 10~11세) 때 가장 많이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 ‘수퍼플러스’ 통합보험

삼성화재는 신개념 통합보험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를 개발해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03년 출시 뒤 176만 명이 가입한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 수퍼보험’에 이은 상품이다. 필요한 보장을 필요한 시기까지 보장받도록 선택할 수 있고, 자유로운 만기환급금 설계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보험소송 지원 ‘소비자연대은행’ 출범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와 보험소비자연맹은 21일 보험사와의 소송에서 무담보·무이자로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소비자연대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송 피해자가 원하는 변호사를 선임하면 소비자연대은행이 소송수임료를 지급하고, 승소한 뒤 금융사로부터 보험금 등을 받으면 소송비용을 이자 없이 원금만 반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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