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라인업 공개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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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5월 14일~15일 주말 2일간 펼쳐지는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이하 GPS 2011)’의 2차 라인업 35팀이 지난 18일 공개됐다. 지난 2월, 1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이미 막강한 45팀의 면면을 공개한 바 있는 ‘GPS 2011’의 라인업은 2차 공개 만에 벌써 80팀이 채워졌다. ‘GPS 2011’은 앞으로 두 차례 추가 공개를 통해 총 110여 개 팀을 모두 공개할 예정인데, 이것은 국내 여타 페스티벌의 참여 아티스트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인업이다. 규모도 규모지만 라인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음악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피플들이 가장 기다렸던 ‘노라조’ 드디어 뮤직 페스티벌 상륙
‘페스티벌에서 가장 보고싶은 뮤지션은?’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당당히 등장하던 노라조가 GPS 2011’을 통해 드디어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지난 해 ‘Rockstar’라는 곡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뿌리는 ‘록’ 이었음을 강조하며 화제를 모았던 노라조. 이번 무대는 노라조는 물론 팬들의 입장에서도 벅찬 감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맨’, ‘고등어’, ‘Rockstar’와 같은 곡을 푸른 잔디밭에서 라이브로 들으며 군무를 출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음악팬들은 이미 설레고 있다.

2년 연속 그린플러그드 완전 정복! 김창완 밴드, 부활, UV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회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출연하는 뮤지션들도 눈에 띈다. 연기자로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소시민의 아이콘이며, 라디오에서는 아침 9시를 평정하고, 음악계에서는 존재 자체가 전설인, 산울림의 리드보컬이자 맏형 김창완이 산울림 이후 결성한 ‘김창완 밴드’로 무대에 올라 올해도 관록 있고 위트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부활’ 역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출연한다. 2010년 말 팀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음악인생을 다룬 드라마 ‘락 ROCK 樂’ 방영 이후,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누리고 있는 부활의 무대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그린플러그드 참가 자체가 하나의 큰 사건이었던 UV 역시 2회 연속 출연한다. 멈추지 않는 ‘UV 신드롬’을 진작부터 예감한 그린플러그드 제작진과 ‘자신들의 고귀한 예술성’을 하염없이 펼칠 무대를 찾고 있는 UV의 두 번째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을 만 하다.

발라드 가수에서 라커로 변신, 밴드 ‘핸섬피플’ 그리고 테이
정상급 발라드 가수로 손꼽히는 테이가 자신의 이름과 명성을 내려두고 밴드 ‘핸섬피플’의 맴버가 되어 돌아왔다. 사실 발라드 가수로 데뷔하기 전, 그는 경남지역에서 꽤 유명한 락 밴드의 거칠거칠한 보컬이었으며 데뷔 이후 계속 밴드사운드로 돌아가고자 고군분투했다고 한다. 자신의 5집 프로듀서이자 영화 [동상이몽], [신데렐라]의 음악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던 최영호가 건반을, 홍대인근에서 유명한 타투이스트였던 타토가 어쿠스틱 기타를 맡으며 최근 발매한 ‘Shall We Dance'등을 비롯해 ‘GPS 2011’에서 유려한 애시드 팝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팀 이름만큼이나 ‘핸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슈퍼스타K 2의 미친 존재감, 미친 가창력 김보경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스타K 2] TOP 11 관문에서 아깝게 탈락하며 심사위원 엄정화를 울렸던 바로 그 감동의 여성 보컬리스트 김보경이 프로뮤지션 데뷔와 함께 생애 첫 페스티벌 무대인 ‘GPS 2011’에 오른다. 방송에서만 짧게 만날 수 있었던 그녀의 허스키보이스와 걸출한 가창력을 페스티벌 현장에서 온 몸으로 느껴보자.

5월, 한줄기 싱그러운 봄바람을 선사할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
‘GPS 2011‘은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스태프(GREEN-PLUG),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GREEN-FRIENDS), 그리고 참여하는 관객(GREEN-PEOPLE) 모두가 생태복원의 상징 노을공원의 자연과 하나 되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을 공감하고,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김승한 위원장은, “우리 이웃과 내 아이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기 위한 착한 생각을 음악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페스티벌의 취지를 설명한다. “포스터 3,000장을 재생용지로 인쇄하면 나무 5 그루를 살릴 수 있는 것처럼, 비록 미약할지라도 진정성 있는 실천을 계속 해나가려 한다.”며,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한 그린 캠페인의 발신기지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5월 14일과 15일 주말 이틀간 펼쳐질 ‘GPS 2011’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여러 국내 뮤직페스티벌의 서막이 될 것이며,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있던 야외 뮤직 페스티벌 팬들에게 한줄기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바람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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