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모 (鄭良謨.65)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93년에 취임한 鄭관장이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사임하기로 한 것같다" 고 말했다.
문화관광부 측은 "새 박물관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표 수리를 미룰 지, 그 자리를 공석으로 둘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고 말했다.
후임 박물관장은 국립극장장처럼 공모 과정을 거쳐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진 기자 <kook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