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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애 10명 갖고 싶다"

중앙일보

입력

○…슈퍼스타 마이클 잭슨(41)이 10명의 자식을 갖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이미 두 아이의 아버지인 잭슨은 잡지 TV가이드에서 "8명을 더 낳아 아버지처럼 10명의 자식을 두고 싶다"며 "이미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욕심이 남다르기로 소문난 잭슨은 두번째 아내인 데비 로와의 사이에 아들 프린스 마이클과 딸 파리 마이클 카테린을 두고 있다. 데비 로와는 3년 만에 이혼했으며 얼마 전에는 두 아이가 잭슨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연기파 배우 최민수(37)가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최민수는 1986년〈신의 아들〉로 데뷔한 이래 숱한 드라마, 영화 출연을 통해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함께 키워 왔다. 특히 SBS드라마〈모래시계〉, 영화〈결혼이야기〉,〈테러리스트〉,〈유령〉등이 유명하다.

007시리즈 작가 겸 라인프로듀서 잔 스트롱 등의 할리우드 인사들이 그런 최민수의 배우로써의 역량에 관심을 갖게 된 것. LA 현지의 광고프로덕션 KEIZ대표 김진오 사장을 통해 연락을 받은 뒤 최민수는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지난 1일 극비리에 LA로 떠났다.

스트롱측은 최민수가 액션배우로써 손색없다고 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윤발, 이연걸 등 홍콩배우들의 할리우드행은 잦은 행사였지만 한국배우가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적으로 계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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