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에 전남도 야구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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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야구인들의 숙원이었던 야구장이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 7천여평에 내년 4월까지 만들어진다.

전남야구협회는 전남도 지원금 1억5천만원, 함평군 지원금 5천만원, 자체 예산 5천만원 등 모두 2억5천만원을 들려 이 야구장을 짓기로 했다.

야구장은 경기장 자체는 정식규격이지만 펜스.더그아웃 등 기본시설만 갖추고 관람석은 없이 만들어진다.

전남지역엔 10개 학교에 야구팀이 있으나 정규 야구장이 없어 실전 훈련을 하기 위해선 전북 전주.군산 등까지 가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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