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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에스원, 스마트폰 활용 여성 안전 서비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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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기업

에스원, 스마트폰 활용 여성 안전 서비스

에스원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 상품인 ‘지니콜S’(사진)를 출시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거나 늦은 밤 귀가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20~30대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고 신속한 출동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사용자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에스원 관제 센터와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와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긴급통보 서비스’와 에스원 요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긴급출동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본이용료는 월 4500원. 홈페이지(www.zeniecall.co.kr) 참조.

KT 임원들 자사주 5만900주 매입

KT 임원들이 단체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이석채 회장 4960주(2억원 상당), 석호익 부회장 1220주(5000만원 상당) 등 임원 146명이 총 5만900여 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웨스틴조선, 올 서울 최고 호텔 뽑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 여행 전문지 ‘데스틴 아시안(Destin Asian)’이 뽑은 2011 서울 최고의 호텔에 선정됐다. 웨스틴조선은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두바이에선 버즈 알아랍, 일본 도쿄는 파크하얏트, 홍콩은 페닌슐라, 싱가포르에선 리츠칼튼 밀레니아, 태국 푸껫에선 반얀트리가 도시별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

LG ‘유플러스 박스’ 요금 크게 낮춰

LG유플러스는 사진·음악·동영상을 스마트폰·태블릿PC·IPTV 등에서 마음대로 꺼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 박스’의 요금을 크게 낮췄다. ‘유플러스 박스 라이트’는 50GB의 저장용량을 월 3000원에, ‘유플러스 박스 프로’는 800GB 저장공간을 월 1만원에 제공한다.

하이마트, 교복 지원금 어린이재단 전달

하이마트는 22일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결연 학생 84명에게 지원하는 교복 지원금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조손 가정 500여 세대에게 연간 7억2000여만원을 후원하는 ‘하이마트 행복3대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 광고모델인 배우 윤상현씨도 전달식에 참석했다.

SK텔레콤, 스마트폰으로 쇼핑 결제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고르고 결제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근거리무선통신(NFC) 및 QR코드 전문 체험매장 ‘큐 스토어 위드(Q-STORE with) 11번가’(사진)를 개점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 지하 1층에 있으며, 제품에 부착된 NFC/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 11번가’ 사이트로 즉시 연결돼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금융

국민은행, 퇴직연금 스마트뱅킹 서비스

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퇴직연금 뱅킹 서비스를 22일 선보였다. KB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정보와 부담금 납입내역, 퇴직연금 예상수급액, 적립금 평가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부담금 스마트폰 입금 서비스’를 개발해 확정기여(DC)형과 기업형 개인퇴직계좌(IRA) 가입고객들은 회사를 통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자부담금을 직접 입금할 수 있게 했다.

TM 설계사 출신 여성 지점장 발탁

신한생명은 22일 텔레마케팅(TM) 설계사 출신의 여성직원 11명을 지점장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TM 설계사로 시작해 팀장·실장·센터장을 거쳐 이번에 100~200명 규모의 영업조직을 관리하는 지점장으로 발탁됐다. 그동안 여성직원이 50여 명 정도의 소규모 TM 센터장으로 선발되는 일은 있었지만 지점장으로 대거 발탁된 것은 이례적이다.

변액보험 순자산 1년 새 9조 급증

최근 1년간 변액보험의 국내 투자 순자산은 9조원 이상 크게 증가했다. 22일 펀드평가사인 에프앤가이드가 변액보험 순자산을 FnSpectrum(종합 펀드조회 시스템)을 통해 조회한 결과 국내투자 부문에서 1년 전보다 9조3863억원이 불어났다. 유형별로 보면 채권혼합형Ⅰ은 2조9742억원이 증가한 15조3276억원에 달했다. 채권혼합형Ⅱ는 1조7892억원, 주식형은 1조5383억원이 각각 불어났다. 해외투자로는 3413억원 늘었는데, 대부분 주식형(2533억원 증가)으로 유입됐다. 해외와 국내에 동시 투자하는 해외혼합형은 1년 전 대비 8308억원이나 급증했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국내 투자 부문에서는 순자산 규모가 제일 큰 삼성생명이 1년 전 대비 2조5543억원이 증가했다.

국내 최초 통화 ETF 상장

한국거래소는 24일 미국달러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통화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 미국달러선물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미국달러선물지수(F-USDKRW) 최근 월물의 가격을 추종하며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한다. 2007년 1월 2일 100포인트를 기준으로 산출되는 이 지수는 지난 18일 기준 1236.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수익률은 원-달러 환율 대비 1.7%포인트의 초과수익을 올리고 있다.

금투협, 퇴직연금 컨설팅 전문가 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퇴직연금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퇴직연금제도와 법규, 세무, 노무, 자산운용 컨설팅에 대한 이론 강의와 사례 연구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정책

내달부터 지역난방 요금 1% 인하

지식경제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난방 요금이 1% 인하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주택용 요금이 적용돼 난방비가 저렴해진다고 22일 밝혔다. 지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LNG 요금이 0.9% 올랐지만 지역난방 발전소의 소각열 활용이 늘어나면서 1.9% 인하 요인이 발생해 요금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요금이 인하되는 곳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사 요금을 준용해 GS파워 등 21개 집단 에너지 사업자가 난방을 공급하는 서울과 경기도 안양 등 전국 36개 지역 공동주택 173만 가구와 건물 2631개소다.

낙농업·양돈 생산액, 구제역으로 줄 듯

올해 낙농업과 양돈 생산액이 구제역 사태로 지난해보다 위축될 듯하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낙농업 생산액은 1조58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3% 감소할 전망이다. 양돈업 생산액은 4조7130억원으로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한육우와 육계는 생산액이 9.7%, 2.5% 증가해 각각 5조770억원과 2조66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축산업 전체로는 생산액이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입주아파트 4월까지 3만6437가구”

국토해양부는 올해 4월까지 전국에서 입주할 아파트는 수도권 2만여 가구를 포함해 총 3만6437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969가구, 지방 1만5578가구다. 신동아건설이 분양한 고양시 덕이동 하이파크 신동아파밀리에 3316가구는 이달 중에, 인천 송도 하버뷰 1·2단지 1069가구도 이달 24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세부 사항은 국토해양부(www.mltm.go.kr), 전월세지원센터(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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