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미디어통신, 최종공모가 1만5천원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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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코스닥등록을 위해 오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의 최종공모가가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의 코스닥등록 주간사인 교보증권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기관 투자자 및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당시 전체 경쟁률은 16.85대 1, 평균 희망매입가격은 1만7천405원으로 집계됐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이번에 17만8천778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이중 5만3천633주는 기관투자자에게 나머지 12만5천145주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한다.

또 일반공모분중 6만2천572주는 주간사인 교보증권에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 청약물량인 6만
2천573주는 대유리젠트.신영.조흥증권 등 3개사에 각각 6천258주씩, 동부.대신.대우.서울.신한.신흥.한빛증권 등 7개사에 각각 6천257주씩 배정된다. 청약증거금은 50%이다.

교보증권은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의 등록 이후 적정주가를 2만1천∼2만3천원으로예상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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