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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르지아 토마시 피아노 독주회

중앙일보

입력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지오르지아 토마시의 내한 독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토마시는 1970년 나폴리에서 태어나 명교수 프랑코 스칼라를 사사한 뒤 지난 92년 이스라엘에서 열린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정상급 피아니스트.

이후 밀라노 스칼라극장과 런던 위그모어홀, 취리히 톤할레 등 세계 각지의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리카르도 무티, 줄리안 코바초프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세계 메이저 음반사 EMI 소속으로 쇼팽의 '연습곡 작품10', 브람스의 '파가 니니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영화음악의 거장 니노 로타의 '피아노 협주곡' 등 을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한 스칼라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녹음하기도 했다.

연주회에선 쇼팽의 '야상곡 나장조'와 '야상곡 마장조', '발라드 제1∼4번', 그리고 리스트의 '소나타 나단조' 등을 들려준다. 공연문의 ☎(02) 543-5331.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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