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여가수 메리 블랙의 앨범 〈노 프런티어스〉

중앙일보

입력

아일랜드 여가수 메리 블랙의 앨범 〈노 프런티어스(No Frontiers)〉(C&L뮤직)가 국내에 나왔다.

메리 블랙은 엔야, 게리 무어, U2 등에 이은 아일랜드의 대표적 가수. 지난 83년 첫 솔로앨범 〈메리 블랙〉으로 데뷔한 뒤 〈위드아웃 더 팡파르〉〈베이브스 인 더 우드〉〈더 홀리 그라운드〉〈서커스〉등의 앨범을 발표한 바있다.

〈노 프런티어스〉는 그가 지난 89년 발표, 그동안 200만장 가량 판매될 정도로 히트를 기록했으나 배급 문제 등으로 인해 국내에는 10년만에 소개되는 음반.

디클랜 시노트의 기타와 노엘 브리지먼의 타악연주, 팻 크라울리의 아코디언이 어우러지는 타이틀곡 「노 프런티어스」와 아일랜드풍의 「패스트 더 포인트 오브 레스큐」, 피아노 선율의 여운을 남기는 「섀도」등 12곡을 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