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사상 첫 유럽프로골프투어

중앙일보

입력

내년 3월 브라질에서 사상 처음으로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가 열린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3일(한국시간) `상파울루 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브라질500주년 오픈을 유럽투어 상금순위에 포함되는 공식대회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미에서 열리는 프로골프대회가 유럽투어의 공식대회로 인정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는 포르투갈 탐험가 알바레스 카브랄에 의해 브라질이 발견된 지 5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2000년 3월30일 - 4월2일 브라질 최고(최고)의 골프장인 상파울루골프장에서 열린다. 총상금 75만달러. [런던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