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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이버영화제 개최(11/11-11/17)

중앙일보

입력

11일부터 정동 A&C에서 제1회 사이버영화제가 개최된다. 유럽의 화제작 〈웹마스터〉를 오프닝작으로 하여 독특한 컨셉을 갖춘 3개의 섹션에 100여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SF의 고전〈솔라리스〉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영화제 작품은 하이텔 인디방송국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섹션1인 '사이버 오디세이'는 80,90년대 사이버 영화 최근작들을 감상하게 된다. 〈에이다〉, 〈섹스 미션〉, 〈2010〉, 〈브레인 스톰〉등의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섹션2는 '사이버 클래식'으로 사이버 영화의 고전들을 접할 수 있다.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알파빌〉, 〈인비저블 보이〉등의 희귀한 작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섹션3인 '사이버 퓨처'는 최신단편들로 꾸며져 있다. 90편의 각종 기발한 작품들이 다시 문화/유머/혼돈/문명/로맨스 로 구분되어 저마다의 개성을 발휘하게 된다.

행사 기간인 12일, 13일에는 심야영화도 마련되며 이외에도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상영요금은 장편일 경우에는 5000원, 단편작일 경우에는 4000원(비디오 상영)이며 50000원으로 전회를 감상할 수 있는 이용권도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예매도 가능하다.

상영시간표
'사이버 오딧세이'
'사이버 클래식'
'사이버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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