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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업소 6만여 곳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찾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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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미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 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인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의 인터넷 법인인 조인스아메리카가 지난해 12월 1일 출시한 ‘한인업소록 앱’은 한 달 만에 7000건 넘게 다운로드됐다. 업소 조회 건수도 하루 평균 6000건에 이르고, 사용자들이 올린 사진도 400건이 넘는다. 특히 한국에서도 이 앱이 알려지면서 미국 여행이나 방문길에 오르는 한국인의 다운로드도 급증 추세다.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은 미국 각지를 여행할 때 영어가 서툴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 때 식당·택시·호텔 등의 인근 한인업소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미주 중앙일보가 해마다 발간하는 『중앙한인업소록』 책자에서 로스앤젤레스·뉴욕·워싱턴DC 등 미주 주요 도시의 6만5000여 개 한인업소 정보를 담았다. 또 코리아데일리닷컴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최신 정보도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은 안드로이드폰 전용 무료 서비스다. 안드로이드폰의 메뉴에서 ‘마켓’에 접속해 ‘한인업소록’을 검색한 뒤 이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 앱을 실행해 ‘주변 검색’ 을 누르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이용자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한인업소들이 검색된다. 길 안내와 교통 정보, 업소 사진 등록, 추천 업소, 할인 및 이벤트 정보, 원터치 전화 연결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된다. 아이폰 전용 앱은 2월 출시될 예정이다.

조인스 아메리카=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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