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문화교류 행사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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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을 다지기 위한 문화교류가 활기를 띄고 있다.

광주 시립예술단은 대구 시립국악단과 부산시립국악단을 초청, 27일과 28일 오후 7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합동공연을 갖고 영호남 화합을 다진다.

대구시립국악단은 27일 공연에서 국악가요 '배띄워라', '한네의 승천' 등을 공연할 예정이며 28일 열릴 부산시립국악단은 풍물놀이와 관현악곡 '상뫼', '화초사거리' 등 레퍼터리를 가지고 광주시립국악단과 혐연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주 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에서는 `영호남 청년미술작가 교류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광주와 대구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 160여점이 선보인다.

[광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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