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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벤처기업, E-메일갖기 운동

중앙일보

입력

전북 군산지역 벤처기업인 `사이버코리아 정보센터''가 `E-메일 갖기 운동''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정보센터''는 여성의류전문 인터넷 쇼핑사이트인 `웹걸''과 함께 23일부터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E-메일 주소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홍보하는 한편 E-메일 주소 갖기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주소 등록도 해준다.

이 정보센터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벤처기업이고 웹걸은 군산지역 여성의류 액세서리 전문점인 `모던 타임즈''가 10∼20대 여성고객을 위해개설한 인터넷 쇼핑사이트다.

또 이 정보센터와 웹걸은 관내 학교나 기업체들이 원할 경우 출장까지가 학생들이나 직원들이 단체로 E-메일 주소를 갖도록 하고 정보화교육도 할 방침이다.

사이버 코리아 정보센터 대표 함운경씨는 "이 운동을 벌이는 것은상업적 이익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군산지역의 정보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것"이라며 "현재 목표는 1만5천여명의 군산시민이 E-메일 주소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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