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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족이여~ 미니스커트를 입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오동통한 다리 때문에 미니스커트 한 번 입어보지 못했다는 20대 ‘하녀(하체비만녀)’님의 절규. 큰 맘먹고 스키니진을 사러 갔다가 허벅지에서 딱 걸려 눈물을 머금고 배기팬츠를 사야 했다는 10대 ‘탄탄허벅지’ 님의 신세한탄.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하체비만족의 일상 이야기다.

‘상체비만보다 안정적으로 보이고 다행이지 뭐’ ‘난 롱스커트가 잘 어울리니까 괜찮아.’ ‘자기만족 시대잖아. 난 통통한 대로 미니스커트 입을 테야.’ 열심히 자기 합리화를 시켜보아도 거울 앞에 서면 나오느니 한숨뿐이다. 온갖 다이어트 방법을 모두 동원해 봐도 빼기 힘든 다리살. 한 번에 해결하기는 힘들어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으로 조금씩이라도 해결해보자.


1. 잠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라.
잠잘 때 두 다리를 맨 바닥에 자유분방하게 놓아두지 마라. 베개를 무릎 밑에 넣어 심장보다 높게 하면 체액이 중력에 따라 심장으로 쉽게 흡수되어 다리를 날씬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목욕할 때 이 자세로 다리 마사지를 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2. 물구나무 서기를 하라.
하루에 한 번, 2~3분간 물구나무서기를 하라. 혈액순환이 안되어 하체 쪽에 고여 있던 혈액이 심장 쪽으로 흘러 들어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3. 기능성 스타킹을 착용하라.
직업상 하루 종일 서있어서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면 특별히 고안된 스타킹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래쪽에서 위로 압력을 주어 정맥의 피가 자연스럽게 심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4.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잠시만 움직여라.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학생인 경우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가끔씩 다리를 움직여 주거나 일부러라도 일어나서 걸어 다녀라. 다리 근육의 체액이 심장으로 순환하는 것을 촉진시켜 준다. 만약 걸을 수 없는 형편이라면 무릎이나 발목 관절을 움직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라.
일과 후 집에 돌아오면 귀찮더라도 꼭 하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하체 스트레칭은 하루 종일 다리에 쌓여있던 피로를 없애주고 지방분해에 도움이 된다.

6. 시간이 날 때마다 다리를 두드려라.
다리의 부종을 없애는 방법으로 다리 두드리기가 효과적이다. 시간이 날 때 마다 다리를 두드려주거나 주물러라. 자주 두드려주고 주물러 줄수록 부종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7. 반복적 동작 중에는 잠시 쉬어라.
장시간 동안 타이핑과 같은 반복적 동작을 하게 되면 부종이 생긴다. 업무 중일지라도 중간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몸에 휴식을 줘야 한다.

8. 다리를 꼬고 앉지 마라.
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벅지의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서 종아리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의자의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가슴을 펴고, 무릎을 가지런히 모은 자세가 피로감을 줄여준다.

9. 꼭 끼는 옷이나 장신구를 하지 마라.
몸에 꼭 끼는 옷이나 장신구는 혈액순환을 저해하여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체비만인 사람이라면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또한 날씬해 보이고 싶은 욕심에 입는 보정속옷도 피한다. 다리에 쫙 붙는 스키니진도 살을 뺀 후에 욕심 내도 늦지 않는다.

10. 짜게 먹지 마라.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은 다리를 뚱뚱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염분은 부종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을 생활화하라.

다이어트 상담문의:1577-7547 (www.diet.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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