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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라틴 팝스타, 마크 앤소니 (Marc Anthony)

중앙일보

입력

올해 팝 음악계를 뜨겁게 달군 리키 마틴 (Ricky Martin),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Enrique Iglesias) 등 라틴 팝스타들의 뒤를 이어 31살 신예 뮤지션이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앨범 'Marc Anthony'로 인기몰이에 나선 마크 앤소니가 그 주인공.

영어 앨범으로는 처음이지만 이미 3장의 스페인어 앨범을 발표한 바 있데 'Contra La Corriente' (1997년)이 히트를 거두면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크게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영화 '해커즈' (Hackers)와 폴 사이먼 (Paul Simon)의 첫번째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프맨' (The Capeman)의 주연을 맡아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선보인 마크는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The Mask Of Zorro) 사운드트랙의 삽입곡 'I Want To Spend My Litetime Loving You' 과 제니퍼 로페즈와의 듀엣곡 'No Me Ames' 로 음악팬들에게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다.

마이클 볼튼, 머라이어 캐리의 프로듀서 월터 아파나시에프 (Walter Afanasieff) 등 유명 제작진들이 참여한 앨범 'Marc Anthony'는 10월 16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 8위로 데뷰하였고 업템포의 흥겨운 라틴 리듬이 흥겨움을 주는 첫번째 싱글 'I Need To Know'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영화 'Bringing Out The Dead'에서도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공동 주연을 맡으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그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대해본다.

[공식 사이트]
http://www.marcanthony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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