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내비게이션 iF 디자인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엠피온 내비' 가 대한민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임을 인정받았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 내비' 가 유럽 디자인 공모전인 '2011 iF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엠피온 내비는 2010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대한민국 2010 우수디자인(GD) 대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는 평을 얻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게임,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회사는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돼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중 연이어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통신기술 이국희 상무는 "이번 수상은 엠피온 내비게이션이 글로벌 디자인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제품 기획과 디자인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은 지난 2005년 이후 홈 네트워크, 도어록 제품에서도 매년 iF 디자인상을 수상해 왔다.

제이큐브 양선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