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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개 시·군 거점별 전략사업 우선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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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계획기간 2010~2020년) 84개 사업 가운데 10개 사업(7+3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김두관 지사 주재로 남해안권 7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실행보고회를 연다. 파급효과가 크고 우선 실행이 가능한 사업중심으로 7개 시·군별로 1개 사업을 ‘거점별 전략프로젝트’로 선정, 국비확보와 민간자본 유치 등에 힘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7개 전략 프로젝트는 ▶창원 로봇랜드+구산 해양관광단지 개발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고성 해양·항공레포츠 단지조성 ▶통영 에코아일랜드(한산도 식물섬)조성 ▶하동 대도·대치 해양공원개발 ▶사천 비토섬 생태관광지 개발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이다.

 정구창 경남도 남해안기획관은 “지난 5월 28일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감안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시·군과 검토해 내년 1월 거점별 전략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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