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PC방용 인터넷전용선 요금인하

중앙일보

입력

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자사의 인터넷접속서비스인 `신비로''의 PC게임방용 인터넷 전용선요금을 최고 66.2% 인하한다고 18일밝혔다.

이에 따라 신비로의 PC방용 인터넷전용선 요금은 2년 계약시 256Kbps의 경우 월 136만원에서 월 48만5천원(64.3%)으로, 512Kbps는 월 184만원에서 월 65만7천원(64.3%)으로 각각 낮아진다.

특히 T1급(1.544Mbps) 전용선은 월 350만원에서 118만원4천원으로 66.2% 인하됐다.

온세통신은 "지난 9월 현대정보기술로부터 인수한 신비로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에 대폭적인 요금인하를 실시했다"면서 "요금인하와 함께 인터넷장애시 장애발생 시간만큼 요금을 환급해주는 리콜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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