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익은 감귤 열풍기 등으로 강제 착색 무더기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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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덜익은 감귤을 숙성용 가스나 열풍기를 이용해 강제 착색시켜 청과시장에 출하하려던 출하상 8개소를 적발했다.

제주도는 15일 하루동안 도내 전 선과장을 대상으로 4개 단속반을 투입, 비상품 감귤유통을 단속, 덜익은 감귤 1만7천718㎏을 강제 착색해 출하하려던 B상회 등 8개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비상품 감귤을 강제 착색시켜 출하하려다 적발된 상회 대표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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