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중소형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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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대전 동구 낭월동에 남대전 e편한세상(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저렴해 눈길을 끈다. 전용 84㎡형이 2억1000만원 선인데 인근 가오지구의 경우 같은 크기의 매매가격이 2억4000만원 선이고 전셋값도 1억4000만원이나 된다.

 전용 84~122㎡형 7개 타입의 713가구로 구성된다. 전체의 68%인 488가구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어서 특히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확장된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줄이고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가 설치된다.

 주변에 판암·가오·대별·대성·이사 지구 등이 조성되고 있어 이 일대가 대규모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남대전 종합유통단지 등도 들어선다. 분양문의 042-471-1200.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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