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멕시코에 가스수송 강관용 후판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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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은 파이프라인 제작용 후판제품 1만5천t을멕시코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후판 `API-X70'은 멕시코에서 강관으로 제작된 뒤 미국 플로리다남단에서 미시시피에 이르는 길이 330㎞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며 강도와 용접성이 우수하다.

포철은 1만9천t의 가스수송 강관용 후판을 지난해 처음으로 멕시코에 수출했다.

포철은 올해 296만t의 후판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중 가스수송 강관용, 보일러 및 압력용기용, 건축구조용 등 고부가가치 후판의 생산비율은 50% 정도이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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