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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식] 타이슨 '물어뜯기' 반칙 장담 外

중앙일보

입력

▶타이슨 '물어뜯기'반칙 장담
○…'핵이빨' 마이크 타이슨이 다시 물어뜯기 반칙을 하겠다고 밝혔다.전 헤비급 세계챔피언인 타이슨은 4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주심이 다음 경기에서도 나를 보호해주지 않을 경우 어쩔 수 없이 내 입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럭비 스코트랜드 꺾어
○…지난 대회 우승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4일 스코틀랜드 머리필드에서 벌어진 99럭비월드컵 A조예선에서 홈팀 스코틀랜드를 46-29로 누르고 첫승을 거뒀다.또 대양주의 양대강호로 꼽히는 B조의 뉴질랜드와 E조의 호주는 통가와 루마니아를 각각 45-9,57-9로 물리치고 나란히 1승씩을 올렸다.D조의 사모아는 일본을 43-9로 물리쳤다.

▶케냐 마라톤 남녀부 우승
○…'마라톤 왕국' 케냐의 폴 테르가트와 테글라 로루페가 99하프마라톤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세계선수권대회 5관왕인 테르가트는 4일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벌어진 하프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1시간1분50초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99베를린마라톤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로루페(케냐)
는 여자부 경기에서 1시간8분4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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