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 → 경제부지사로 … 전남 행정조직 개편 입법예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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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경제부지사로 이름이 바뀌며, 경제·산업·투자유치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할이 조정된다.

 전남도는 22일 기능이 떨어지거나 유사·중복되는 분야를 통폐합하고 1개 과를 증설하는 내용의 행정조직 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3급 정무특별보좌관 임용에 따라 정무부지사의 명칭·역할 조정이 이뤄진 것이다. 또 미래전략기획단과 환경부서를 일원화해 녹색성장정책실(준국장급)을 신설했다. 환경정책담당관(환경정책과)과 녹색에너지담당관(환경산업과)을 관할한다.

 경제과학국은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과학기술과와 전략산업과의 중복 기능 일부를 통폐합해 신성장동력과로 집중시켰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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