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건전한 이중생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김대리는 요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하는 일이 틈틈히 즐겨하는 웹 게임에 접속하여 ‘녹봉’과 ‘세금’을 걷는 것이다. 하루 일과를 웹 게임으로 시작해서 점심시간은 물론 업무시간 짬짬히 웹 게임을 즐긴다.
이렇게 K씨 처럼 웹 게임에 빠진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 웹 게임, 이제 직장인들에겐 필수?
직장인들이 웹 게임에 빠진 이유는 온라인게임과는 다른 웹 게임 고유의 특성 때문이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브라우져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고 장 시간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모니터를 보고 있지 않아도 게임의 기본 재미 요소인 성장, 전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가 상사가 다가와도 브라우져 창만 내리면 되기 때문에 눈치 보며 몰래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 웹 게임의 진화 그 속의 ‘천하쟁패(web1000.co.kr)’그 동안 온라인 게임이 ‘주’ 게임 이었다면 웹 게임은 ‘부’ 게임으로 평가되어왔다. 하지만 웹 게임 시장이 확대되며 다양한 장르의 웹 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컨텐츠 또한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수 많은 웹 게임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옴니텔(대표 김경선)이 지난 달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천하쟁패(web1000.co.kr)’다. 기존 웹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리얼리틱 그래픽을 배경으로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하고 있는 천하쟁패는 다른 웹 게임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보통 웹 게임의 이용 시간대는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오전 9시 대, 점심시간 대 , 그리고 퇴근 시간대 이다. 하지만 ‘천하쟁패(web1000.co.kr)’는 퇴근 시간대부터 서서히 접속률이 높아지며 밤 11시 ~ 새벽 1시가 피크 시간이라고 한다. 이러한 접속율은 주로 온라인게임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천하쟁패(web1000.co.kr)’즐기는 직장인들은 ‘천하쟁패(web1000.co.kr)’웹 게임이 아닌 온라인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한다는 것. 즉 이제 더 이상 웹 게임이 온라인 게임의 ‘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평소 ‘천하쟁패(web1000.co.kr)’를 즐겨한다는 직장인 김기한(가명) 씨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잠깐 잠깐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어 업무시간뿐만 아니라 퇴근하고 새벽1~2시 까지 하게 되어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많다.” 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는 김기한(가명) 씨의 문제만이 아니다. 온라인게임만큼의 다양한 시스템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천하쟁패(web1000.co.kr)’ 같은 웹 게임이 늘면서 직장 내에서 많은 문제들을 야기 하고 있다.

▶ 업무시간 중 게임플레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야근에 회식에 스트레스를 풀 겨를이 없는 직장인에게 웹 게임은 숨 돌릴 수 있는 돌파구로 자리잡고 있지만 직장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방치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당연히 있는 것이다.직장인들이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개인적인 일로 소비하는 것도 스스로 자제를 해야하지 않을까? 이것은 웹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인들 스스로 풀어야 할 과제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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