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6세 어린이 앞니 부러뜨린 ‘로킥 여중생’ 불구속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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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여중생이 6세 어린이를 ‘로킥(하체 공격 발차기)’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15일 중학교 1학년 김모(14)양을 폭행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11일 오후 6시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한 상가건물 내 태권도 학원에 가기 위해 들어온 오모(6)군의 다리를 걷어차 계단에 넘어지게 해 앞니 두 개를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김양의 집에서 김양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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