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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계열, 2억5000만원 '아름다운 나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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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팬택계열(대표 박병엽 부회장)은 16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장과 인권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공익변호사들의 단체인 아름다운 재단(이사장 박상증)의 '공감'에 2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팬택 계열은 또 공익과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의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되는 아름다운 재단의 의인 기금인'1% 나눔'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초 설립된 공감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파견 사업과 공익 소송, 인권제도 개선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존경받는 기업'을 경영 이념으로 하는 팬택 계열은 1999년 이후 모두 35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난곡사랑방 후원, 아동복지를 위한 위 스타트 마을(강원도 3개) 조성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팬택 계열은 연간 35억원 상당을 사회공헌비로 쓰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의 박 이사장은 "팬택의 기부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도 법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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