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고 1회전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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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 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최우수 고교야구대회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다.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역대 전국대회 최다 우승(20회)팀인 경북고와 두 번째로 많은 우승(14회)을 차지한 경남고가 1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대구 상원고(옛 대구상고)와 광주일고는 1회전 부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성적을 기준으로 초청된 14개 팀이 출전, 토너먼트로 '왕중왕'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5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 준우승팀에도 장학금 3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가 주어진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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