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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e-편한세상 래미안 일반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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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 입주로 강남권 주택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서울 서초구에 또 하나의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이 아파트는 반포자이·반포래미안 못잖게 교육·입지 여건이 뛰어나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반포동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반포 e편한세상 래미안’을 일반에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규모로 전용 59~134㎡형 1119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 59㎡형45가구가 일반 청약자 몫이다. 당초이 아파트는 일반분양 물량이 없었으나 사업을 진행하던 중 임대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나왔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3,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포·한남대교, 올림픽도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북으로의 진·출입도 쉬운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은 차로 5분여 거리다. 교육시설로는 원촌·서원초, 원촌중, 반포고가 있고, 신세계백화점·뉴코아아울렛·킴스클럽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최근 반포동 일대는 단위 면적당 아파트 가격이 강남구 도곡동이나 대치동을 넘어설 정도로 주거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가 연이어 입주하면서 강남을 대표하는 인기 주거지역으로 떠올랐다.

반포 e편한세상 래미안도 가구 수는 반포자이·래미안퍼스티에 밀리지만 교육·입지 여건이 좋아 이들 단지 못잖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견본주택은 단지 내에 마련되고, 선시공 후분양 단지여서 다음달 입주한다. ▶문의=080-783-3000

[사진설명]다음달 입주하는 반포 e편한세상 래미안은 규모는 인근 반포자이·래미안퍼스티지보다 작지만 교통·교육·생활환경이 좋아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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