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세균 대표 고발

한나라당은 7일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한나라당은 제출한 고발장에서 "정 대표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선 과거사법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발언한 것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