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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퀴즈 왕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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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의 환경 퀴즈왕은 누굴까.

오는 21일 대구 수성구청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도전 환경 그린벨(Green Bell)' 퀴즈대회를 연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생활과 연결되는 환경관련 문제를 퀴즈로 풀어 보는 이색 행사다.

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퀴즈대회는 미리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이 참가해 고교생 대상의 TV 퀴즈 프로그램인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레 환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제 형태는 OX문제나 4지선다형.단답형 등으로 나눠 출제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문제은행식으로 예상문제 일부를 미리 공개한 뒤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마술단 공연이나 환경 관련 사진.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기로 했다.

구청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수성구의 환경의제 '아름다운 환경 수성 21' 선포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수성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useong.daegu.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66-2711.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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