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육 원로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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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교육계 원로들이 자책의 회초리를 들었다. 원로들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능 부정과 교사의 답안지 대리 작성 등으로 얼룩진 교육계의 상황에 대해 "모든 게 우리들 책임"이라며 스스로 종아리를 때리는 '사도(師道)'를 몸소 보였다. 김태길 학술원회장(左)과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이 석고대죄하고 있고, 그 뒤로 박영식.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에 이어 교육계 원로들이 회초리로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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