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배달, 유통시장 흔드는 김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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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하는 김유정(여 32세)씨는 김치 때문에 고민이 많다. 바쁜 일상 때문에 김치를 직접 담가먹기는 진작 포기했고 마트에서 혹은 홈쇼핑을 통해 구입해서 먹는 형편이기 때문.

하지만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한바탕 소동이 있었던 후로는 위생과 원재료 문제 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이들도 함께 먹는 식품이다 보니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집에서 담가 먹는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이왕 사먹더라도 맛있고 신선한 김치를 구매하고 싶은 욕심이 있죠.”

김치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으로 각 가정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과 비법이 후대로 전수되어 고유의 김치 맛을 이어오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세대는 점차 줄고 있는 반면 김씨 가정처럼 상품화 된 김치를 구매하는 세대가 급속히 증가하고 추세다.

그러나 정작 상품김치는 김치 제조사에 따라 위생과 원재료의 문제 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으며, 김치맛과 구입량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인 것이 현주소.

(주)국제F&C(대표 유제태)에서는 이런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마다’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아침마다는 소비자의 눈높이 맞는 김치를 생산, 보급하고 있어 김치시장의 유통문화를 바꾸고 있다.

유제태 대표는 “HACCP 인증 업체에서 제조한 상품김치를 OEM방식으로 생산하여 각 가정에 우유와 함께 배달되는 신개념 유통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김치의 맛 또한 숙성도의 차별을 상품화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하였으며, 중량 또한 하루에 섭취 가능한 중량만 주문할 수 있도록 200g, 500g, 1Kg(연평균 1인 1식 김치 섭취량; 91g)로 세분화 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한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내년 2011년 하반기부터는 광역 도시권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500g 계약 시 한 달에 25회 김치를 아침마다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매가는 타 브랜드 김치 가격 대비 15~20% 저렴한 5만원이다. 1Kg 계약시에는 10만원.
(문의: www.아침마다.kr, 1577-6968)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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