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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미시족 패션프로 맡은 윤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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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스토리온 채널의 ‘토크&시티’ 3대 MC로 윤해영(사진 가운데)이 낙점됐다. 18년차 연기 경력의 윤해영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 ‘토크&시티’는 30~40대 여성들에게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실속 정보를 전달하는 트렌드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1대 하유미, 2대 이승연이 안방마님을 맡았다. 윤해영은 개그우먼 김효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1993년 SBS 공채탤런트 출신인 윤해영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사랑과 야망’ 시트콤 ‘코끼리’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8살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빼어난 몸매와 미모 관리로 부러움을 산다. 미용예술학사를 취득할 만큼 평소에도 뷰티·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을 통해 MC 데뷔를 하게 돼 긴장 반 설렘 반”이라며 “또래 여성 시청자들의 감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8일 밤 12시 방송분에서는 목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알짜배기 상설 할인매장이 소개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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