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당 여성 대변인에 배은희 의원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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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5일 여성 대변인에 배은희(비례대표·초선·사진) 의원을 임명했다. 또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에 주호영(대구 수성을·재선) 특임장관을 내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안형환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을 맡게 된 배은희 신임 대변인은 미국 뉴욕주립대 이학 박사로 벤처기업가 출신이다. 7·14 전당대회 당시 안상수 대표를 지원했다. 주호영 여의도연구소장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친이계 핵심 인사 다. 한나라당은 또 이날 인재영입위원장에 3선의 장광근 의원, 인권위원장에 성윤환 의원, 통일위원장에 구상찬 의원, 재정위원장에 김철수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하고 북한인권위원장에 이은재(여·비례대표) 의원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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