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기백 이어받아 기필코 살려낼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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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세상은 초강대국 미국이 끓어 넘치는 냄비에만 신경을 쓰도록 놔두지 않는다."-조셉 리버먼 미 상원의원, 미국이 북한 핵 위기에 충분한 관심을 보이지 않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의원 12명의 우리 당은 불과 열두척의 배로 1백30여척의 일본 함대를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기백을 이어받아 기필코 다시 태어날 것이다."-김종필 자민련 총재, 의원 수도 적고 대선 후보도 못냈지만 대선 후 반드시 당을 다시 살려낼 것이라며.

▷"성금을 내면서 자기 이름을 내세우려는 세태 속에 더욱 빛나는 선행."-서울 은평구청 관계자, 네 아이의 엄마라고만 밝힌 독지가가 3백50만원과 쌀 7백㎏을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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